Work
interbrand

[서한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리브랜딩

Client/ 서한사

Our Moves/ BI, 그래픽 모티프, 비주얼 시스템 개발

Challenge

60여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첫 민영 호텔이 리브랜딩에 나섰다.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이름을 변경하고, 프리미엄의 가치를 담아 내외부 단장에 착수했다. 인터브랜드는 앰배서더 서울만의 차별화된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개발해 시장 내 경쟁력 확보 및 위상을 공고히 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

Our Moves

팬데믹 속에서 호텔 업계는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인터브랜드는 변화한 시대 흐름과 타겟의 니즈를 고려한 인사이트를 도출하여,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RE-BORN” 하는 앰배서더 서울을 위한 새로운 디자인 컨셉을 수립했다. 이때, 앰배서더만의 브랜드 자산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지속가능한 호텔이 되겠다는 비전을 담아내는 방안 마련이 필요했다. 긴 형태의 이름이 쉽게 인지될 수 있는 시각적 요소의 개발 또한 고려사항이었다. 이에 인터브랜드는 대표성을 가지는 심볼, 그리고 다양한 환경과 채널에 유연하게 적용되며 심미성이 잘 유지될 수 있는 비주얼 시스템을 개발했다.

심볼의 경우, 브랜드 자산 강화를 위해 앰배서더(Ambassador)의 머리글자이자 ‘첫 번째’, ‘최고’의 의미를 가지는 알파벳 “A”를 적극 활용해 다양한 시도를 반영한 후보안들을 개발했다. 앰배서더 서울의 새로운 심볼 디자인은 앰배서더 서울의 시초인 ‘금수장’의 새와 관련된 스토리를 연계해 새와 새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으며 최종안으로 선정되었다. 그래픽 모티프는 판화기법의 일종인 에칭(Etching) 스타일의 일러스트로 작업해 앰배서더의 헤리티지를 따뜻하고 친근감 있게 표현하는 데에 성공했다.

Result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2년간의 리모델링 끝에 “RE-BORN AMBASSADOR”라는 슬로건과 함께 돌아왔다. 새로운 이름, 새로운 건축에 맞는 새로운 비주얼로 변화 의지를 다진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이 고객 만족을 높여 지금까지의 역사를 뛰어넘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