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
한국관광공사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한국관광공사 인스타그램 계정 운영
인터브랜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팬데믹 상황 속 관광객과 잠재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디지털 캠페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한국 관광을 대표하는 캐릭터, ‘킹덤 프렌즈(Kingdom Friends)’를 탄생시킨 인터브랜드는 각각의 캐릭터가 가진 독특한 개성을 기반으로 킹덤 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 콘텐츠 기획 및 관광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인터랙티브 캠페인을 제안했다.
킹덤 프렌즈가 한국의 공식 홍보대사가 되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여정을 메인 캠페인으로 구성하고, 중간중간 한국에 대한 정보성(informative) 콘텐츠와 오락성(entertaining) 콘텐츠를 선보였다. 인터브랜드는 계정 운영에 있어서 팬들과의 소통을 중시했는데, 한국에서 어떤 경험을 해보고 싶은지 묻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 했고, 댓글도 꼼꼼히 살펴 팬들이 가장 원하는 이벤트 진행 및 콘텐츠를 기획/제작할 수 있었다.
그 예로, K팝 댄스 마스터하기, 최고의 K푸드 소개, K드라마 리메이크 등의 콘텐츠가 있고, 팬들의 참여도를 높이는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좋아요와 댓글 수가 4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또한, 영상 콘텐츠의 경우 평균 100만~200만 건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콘텐츠들은 약 1,000개 이상의 좋아요와 100개 이상의 댓글을 보여주며 높은 인게이지먼트를 보여주고 있다.
인기에 힘입어 킹덤 프렌즈는 한국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펭수’와 함께 사찰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고, 싱가포르 관광청의 마스코트인 ‘멀리(Merli)’ 캐릭터와도 협업을 진행했다. 이처럼 킹덤 프렌즈 인스타그램 계정은 국내외 시장에서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업 및 마케팅 기회를 확보하는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개해온 킹덤 프렌즈가 앞으로도 세계가 열광하는 K컬쳐와 한국 관광의 중심에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