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기아]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개발
16년 만에 새로운 사명과 로고, 슬로건을 선보여 크게 주목받은 기아. 인터브랜드는 개발된 로고를 기반으로 기아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할 수 있도록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개발을 진행했다.
기아의 브랜드 비전과 미래 지향적인 태도가 집약된 새로운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와 이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그래픽 모티프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고객 접점 채널에 활용될 것이다. 이러한 글로벌 기업의 특성을 고려해 인터브랜드는 각국에서 개발되는 여러 콘텐츠에 일관성 있는 모티프 적용이 가능하도록 플렉서블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특히 디지털 환경 내 최적화를 위해 광범위한 규격 스터디를 진행했고, 이를 반영한 가이드라인의 설계로 정교한 브랜드 운용을 돕고자 했다.
‘긍정적인(Optimistic)’, ‘목적 지향적인(Purposeful)’, ‘대담함(Bold)’이라는 브랜드 톤앤매너를 명확하게 전달 할 수 있는 이미지 스타일 가이드 개발도 함께 진행했다. 이때, 전반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컬러의 변화이다. 기존에 주로 사용하던 레드 컬러는 포인트 컬러로 전환해 사용 범위를 대폭 축소하고 옐로우와 그린의 서브 컬러를 추가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반영했다. 또한, 기아만의 모션 아이덴티티를 형성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적용 가능한 인트로, 트랜지션, 자막 스타일 등의 모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로고, 서체, 그래픽 모티프 등에 있어 대혁신을 시도한 기아의 모습이 브랜드 무비를 통해 강렬하게 세상에 공개되었다.
소비자의 삶에 활기와 영감을 부여하는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여정을 시작한 뉴 기아. 정교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매체에서 일관된 이미지를 선보이며 신뢰를 형성하고, 브랜드 자산을 더욱 두텁게 쌓아 나가기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