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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빈

Superbin

수퍼빈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순환자원 전자동 회수머신’이다. 해외에서는 흔히 ‘Reverse Vending Machine’으로 불리며 기존 분리수거 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상용화되었으나, 국내에서는 보기 초급 단계에 머무르고 있었다.

폐기물을 소각하거나 매립시 부담금이 가중되며 환경오염 이슈가 증가는 것은 물론 매립 폐기물로 인한 지역갈등이 급증하고 있어 수퍼빈은 잠재 고객인 정부, 공공기관과 주요 기업들에게 수퍼빈 사용의 제도적, 사회적 필요와 이점을 설득하고 수퍼빈을 매력적인 브랜드로 육성해나가고자 했다.

수퍼빈의 브랜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단체와 기업의 참여는 물론 대중의 관심을 필요로 했다. 이에 인터브랜드는 기존의 B2G (Brand to Government) 커뮤니케이션에서 B2G2C (Brand to Government to Consumer)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잠재 고객들의 ‘공공 인식(Public Consensus)’ 형성을 수퍼빈 론칭 커뮤니케이션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향후 수퍼빈 브랜드 육성의 Key Source가 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순한 자원 캐릭터를 개발했다. 전체 폐기물 중 자원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 페트병, 유리병을 토대로 5가지 캐릭터를 개발하였고, 제대로 된 분리수거와 재활용 과정을 거치지 못해 불량스럽게 변환된 불량 자원으로서의 모습과 수퍼빈을 통해 순환자원으로 새로 태어난 모습을 대조적으로 표현했다.

동영상 컨셉이자 타이틀인 “Recycle Me If You Can”은 불량자원으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도권이 동영상을 접하는 대중들에게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보통의 브랜드 브로셔는 일차적인 정보전달 목적에만 충실한 경우가 많아, 한 번 읽은 뒤 폐기하는 소비자들이 많다. 수퍼빈은 순환자원 사업을 하는 브랜드이기에 브로셔 또한 영구적으로 보관이 가능한 형태를 지향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웹 브로셔를 제작했다.

 

 

수퍼빈은 지난해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가 개최한 ‘제 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해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이어 과천시와의 협업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의 가치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인터브랜드는 트렌디하고 기동성 있는 팝업 컨테이너라는 컨셉을 기반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재활용 소재에 대해 우호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문화 공간 놀이터 숲박스(SupBox)를 기획하였다.

지난달 5월 과천시에 첫 번째 숲박스(SupBox)가 설치되었다. 숲박스(SupBox)는 세계 최초 재활용 폐기물을 문화화 하는 공간으로서 올바른 재활용 습관을 제시하고 재활용 쓰레기의 가치를 경험하고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네프론과 재활용 폐품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통해 ‘가치가 있는 쓰레기’로서 폐기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숲박스 론칭 당일 재활용과 분리수거 목적의 장소가 생긴다는 것에 주민들의 반감이 있었으나, 실제 설치가 진행되며 친근한 내외부 디자인 요소와 다양한 베네핏을 지닌 액티비티들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지역 주민들은 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긍정적인 미디어 반응까지 끌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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