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Slack,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노력

사무실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업무 형태인 ‘스마트 워크’를 들어보셨나요? 최근 유연하고 빠른 소통이 강조되는 업무 패턴에 맞게 효율적인 협업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그 중 단 한 번도 마케팅 활동을 하지 않고도 3년 동안 입소문만으로 사용자를 500만 명까지 키운 협업 플랫폼이 있습니다. 지난 5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Breakthrough Brands 2017(제2회 신흥 혁신 브랜드)에서 The Working Future(내일의 일자리) 부문에 선정된 Slack(슬랙) 입니다. 🙂

게임 회사에서 시작한 Slack(슬랙)은 내부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제작한 사내 플랫폼이 실리콘 밸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아예 게임 산업을 접고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Slack을 런칭 했습니다. 기존 사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들과의 차별점을 인정 받아 에어비앤비, IBM, LUSH, NASA 등 점점 많은 사용 기업들을 확보하고 있는 Slack, Slack은 과연 다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들과 어떤 차별점을 갖고 있을까요?

 

| 나만의 비서, Slack

Slack(슬랙)은 개인 메신저와 달리 협업을 위한 플랫폼입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니즈에 초점을 두어 맞춤 기능들을 개발해 왔으며 구글, 드롭박스, 트위터 등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본적인 메신저 기능과 함께 파일 공유, 발표, 알람, 데이터 공유 등 팀 커뮤니케이션 스트림을 위한 기능들을 통합시켜 기업에서도 사용하기 편하게 제공합니다. 최근 Slack(슬랙)은 구글 플랫폼과 협업을 통하여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내의 워크 앱 ‘G 스위트’와 결합한 새로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Slack(슬랙)의 사용자들을 위해 만든 가상 비서 역할 기능을 해주는 슬랙봇(Slack Bot)이 많은 서비스와 연동을 하여 사용자의 행동을 유도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의 일정을 관리하는 Meekan이라는 서비스와 연동하여 봇을 이용하면 대화하듯 편하게 새로운 일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마치 팀의 멤버처럼 사용자에게 말을 걸어 한번 채팅창에 주목하고 이에 반응하게 되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올해 Slack(슬랙)은 외부 개발자가 비용 관리, 프로젝트 추적, 더 효율적인 타코 주문 등의 지루한 작업을 처리하는 봇(Bot) 플랫폼과 개발 키트를 공개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시간순으로 정렬된 일반 개인 메세지와 달리 Slack(슬랙)은 대화로 주고받는 메시지에 댓글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새로운 기능인 스레드(Thread)가 있습니다. 복잡한 대화가 오가는 중 특정한 하나의 메시지만 대화를 이어가고 싶을 때, 특정 주제에 대한 메시지에 댓글을 달아 하나의 주제에 대한 대화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개의 특정한 메시지의 스레드를 한 번에 보고 싶을 때에는 All Thread로 볼 수 있어 간편합니다.

 

| 기업과 기업, 부서와 부서 간 교류하는 문화 만들기

Slack(슬랙)은 모든 사용자들에게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소속되지 않은 팀과 대화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것이 현재 자신이 소속된 팀에게 효율성과 성장을 불러오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Slack(슬랙)은 사용자들이 각자의 협업 방식을 공개하고 서로와 소통함으로써 Slack(슬랙)을 통한 더 나은 협업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Slack(슬랙) 서비스는 공개적인 협업을 지향하고 있어, 다른 팀에도 협업 내용을 공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이를 통해 같은 회사 안에서는 다른 팀들의 Slack(슬랙) 채팅방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으며, 업로드 된 파일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정을 통해 Slack(슬랙)에서 이루어지는 회의를 사내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전세계 어느 지부에 있든 자유롭게 주장을 이야기하고 회의 진행 과정을 함께할 수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Slack(슬랙)은 다른 기업들과의 교류를 장려하는 프로그램들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는 Meetup 커뮤니티를 만들어 해당 지역의 사용자들이 누구든 다양한 주제의 모임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으며, 정기적으로는 컨퍼런스나 세미나,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번 9월 12일에는 1박 2일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컨퍼런스를 주최할 예정인데요. Slack(슬랙)의 사용자, 개발자, 그리고 파트너들과 함께 Assemble, Contribute, Integrate 세 가지의 아젠다를 바탕으로 팀워크와 관련된 다양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Slack(슬랙)의 창업자이자 CEO인 스튜어트 버터필드는 “이제 이메일은 더 이상 효율적인 소통 방식이 아니다” 라며 “슬랙은 문서 공유, 직장 동료들 간 대화 등 모든 사내 커뮤니케이션이 통합된 장소다. 이를 통해 더 투명하고 효율적인 소통이 이뤄질 것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Slack(슬랙)은 업무와 소통을 하나로 묶은 데다, 사용의 편리함까지 더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수를 시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마존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기업 협업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어 Slack(슬랙)을 인수하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협업 플랫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Slack(슬랙)은 다른브랜드에 인수될까요? 그렇다면 브랜드에 속해 있는 Slack(슬랙)은 어떤 모습일까요? 인수되지 않는다면, 또 어떤 독창적인 경험을 제공할까요? 가장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노력하는 Slack(슬랙)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이미지 출처 | Slack(슬랙) 공식 홈페이지, Slack(슬랙) 공식 유튜브 채널

Contribu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