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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B2017 Insights

2017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브랜드를 하나하나 다루고 싶지만 아마도 많은 분들이 어느 브랜드가 Top 10을 차지했을지, 어느 브랜드가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을지, 새롭게 진입한 브랜드들은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할 것으로 생각된다. 100대 브랜드에 대한 상세한 스토리는 인터브랜드 Best Global Brands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www.bestglobalbrands.com

 

#BGB2017 Top10 Brands

2017년에도 애플은 1등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일상생활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가 2, 3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Top 3 브랜드의 위상을 과시하였고 그 뒤를 코카콜라, 아마존, 삼성전자, 토요타, 페이스북, 메르세데스 벤츠와 IBM이 차지하였다.

Top 10 브랜드 중 절반인 5개의 브랜드(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페이스북)가 모두 Technology 산업에 속해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더 놀라운 사실을 다섯 개 브랜드 모두 각자의 순위를 지키거나 전년 대비 순위가 상승하였다는 점이다. 세계 정상에 서 있는 브랜드들임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각자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애플은 Siri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비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홈팟(HomePod)를 발표하였다. 스티브 잡스가 살아생전 디자이너들과 엔지니어들을 위한 최상의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한 애플파크(Apple Park) 또한 완공되어 입주가 진행중이다. 아이폰 출시 1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발표한 iPhone X가 스마트폰 시장에 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해본다.

구글은 검색 엔진을 넘어 스마트폰인 픽셀을 출시하고 아마존 에코(Echo)에 대응하기 위해 구글홈(Google Home)까지 선보였다. 온라인의 존재감을 이제 오프라인에서도 과시하려는 움직임이 보인다. 또한 2016년 말에는 자율주행사업부의 스핀오프를 통해 Waymo를 출범시키며 자율주행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년 대비 브랜드 가치를 9% 성장시키며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북미 가상현실 기기 시장점유율 60%를 달성하며 업계 선두주자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으며 다양한 제품군을 기반으로 누구보다 IoT를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7년 초에는 하만카돈(Harman Kardon)을 인수하며 커텍티드 카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일본의 토요타를 제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였다.

 

#BGB2017 Top Growing Brands

페이스북 Facebook (48%)

페이스북은 브랜드 가치 4,818억 달러(USD)로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48% 성장하며 15위에서 8위로 7계단 상승했다. ‘세상을 연결하겠다(Bring the world closer)’는 비전 하에 연결(Connectivity), 인공 지능(AI)과 가상 현실(VR)을 페이스북의 근간을 이루는 세가지 축으로 정의 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 다양한 사진 필터들을 개발 하는 등 기술을 통해 생동감 있는 경험을 구현하여 독보적인 SNS로서의 위상을 구축했다.

 

아마존 Amazon (29%)

아마존 또한 전년 대비 29% 성장하며 삼성전자, 토요타, IBM을 제치고 Top 5 브랜드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아마존은 매년 기하급수적으로 회원 수가 증가하는 멤버쉽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 프레쉬(Amazon Fresh), 아마존 고(Amazon Go)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물류 혁신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패션 PB 브랜드를 선보이며 월마트에 이어 미국에서 의류를 두 번째로 많이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유통을 넘어 제조 영역까지 넘보는 아마존의 도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어도비 Adobe (19%)

어도비는 디지털 매체 및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전년 대비 19% 성장하며 63위에서 56위로 올라왔다. 광고 및 디지털 콘텐츠의 개인 맞춤화, 빅데이터 분석 및 애널리틱스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끊임없이 제공하고 있으며 어도비만의 차별적인 가치제안을 ‘Inspiring Creativity’에서 ‘Crafting Experiences’로 전환했다. . 올해 처음으로 Fortune 500에 이름을 올리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디다스 Adidas (17%)

아디다스는 2013~2015년 사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던 브랜드가치를 다시 끌어올리며 2년 연속 두 자릿 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고객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아이덴티티를 재정립하였으며 속도, 도시 그리고 오픈소스를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2015년부터는 Adidas Speed Factory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며 스포츠 산업의 제조공정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스타벅스 Starbucks (16%)

스타벅스는 매장 개수 최적화, 프리미엄 제품 라인업 강화를 중심으로 64위에서 60위로 도약했다. 향후 5년 이내에 중국 내 스타벅스 매장 수를 5,000개까지 확장시키겠다는 공격적인 비전을 내세우며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유니콘 음료 라인을 선보이며 젊은 세대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2016년에는 멤버십 적립시스템의 개편으로 전년 대비 멤버십을 11% 성장시키며 현재 1,300만 명의 멤버를 확보하며 명실상부 커피의 제왕으로 전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BGB2017 New Entrants

넷플릭스 Netflix

1997년도에 설립되어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식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지난해 드디어 국내에 상륙한 넷플릭스가 드디어 글로벌 100대 브랜드 순위에 78위로 선정되었다. 미국에서만 5천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회원 수가 1억명을 돌파했다고 한다. 2013년부터 House of Card로 대표되는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기 시작한 넷플릭스는 2016년 120개를 상회하는 작품을 세상에 선보였으며 에미 어워드(Emmy award)에서 가장 많은 후보작을 배출한 제작사로 성장하였다. 영화 및 컨텐츠 산업의 유통 공룡에서 제작사로 성장하고 있는 넷플릭스의 잠재력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Salesforce

CRM(고객 관계관리)의 패러다임을 바꾼 회사. 1997년도에 설립되어 현재 시가총액이 61조 원에 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공룡으로 성장하였다. Commerce cloud, Sales cloud, Service cloud, Data cloud, Marketing cloud, Analytics cloud, App cloud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으로 하였으며 현재 100,000개를 웃도는 기업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년에는 IBM과 협업을 통해 자체 A.I. 플랫폼인 아인슈타인(Einstein)을 개발하여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페라리 Ferrari

누구나 한 번쯤은 타보고 싶은 드림카 페라리가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재진입하였다. 1962년에 생산된 Ferrari 250 GTO가 400억에 거래되며 역사상 가장 비싼 차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포뮬러 원 역사상 가장 많은 우승팀과 챔피언 운전자를 배출한 브랜드로도 알려진는 페라리는 2016년 스페인의 Port Aventura World에 페라리랜드를 설립하여 유럽에서 가장 빠른 Red Force 롤러코스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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