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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s Power to Surprise : 5 Questions with KIA CMO Choon-Kwan Suh

기아자동차는 인터브랜드가 선정한 2016년 베스트 글로벌 브랜드 69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가치는 약 63억 달러 (6조 9,000억원). 디자인 경영을 선포한 2006년보다 7배가 상승했다. 기아차의 뛰어난 상품성과 혁신적 브랜드 이미지 구축은 글로벌 시장 내 지속적인 브랜드 가치 성장으로 이어졌다. 지금의 기아차를 만들어 낸 기아자동차의 전략 그리고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듣기 위해 기아자동차 CMO인 서춘관 전무를 직접 만나봤다.

 

Q1 기아자동차가 최근 런칭한 스팅어(Stinger)가 국내외 언론은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018년의 기아자동차에 스팅어의 역할은 무엇인가?

사실 스팅어는 볼륨카 라기보다는 기아자동차의 정체성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리딩카이다. 기아자동차는 ‘Vibrant, Distinctive, Reliable’라는 브랜드 핵심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는데, 스팅어는 그중에서도 기아의 Vibrant와 Distinctive의 이미지를 가장 잘 보여주고 있다. 수년간 한국 소비자들은 국내 자동차 브랜드에서 스팅어와 같은 자동차가 나오길 기대했고 기아자동차가 그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매출액이 예상치를 넘어 급등하고 있다. 2018년에 미국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스팅어는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다음 단계로 격상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Q2 지난 10년간 기아자동차의 가파른 성장에는 성공적인 디자인이 있었다. 피터 슈라이어(Peter Schreyer) 사장을 영입하는 등 디자인을 핵심 가치로 두고 많은 투자가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는데, 디자인이 지금까지의 기아자동차를 만들어 왔다면 앞으로의 기아자동차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은 무엇인가?

디자인은 기아자동차를 오늘의 위치까지 오게 한 핵심 전략이자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어느 산업에서든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우리 또한 계속해서 디자인 경쟁력을 키워나갈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미래 성장을 위해 디자인 그 이상의 중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우선,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전기자동차 등 미래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을 첫 번째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그리고 또 하나는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인데, 기아자동차는 최근 몇 년간 국내외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중장기적인 비전과 우리들의 인재들을 기반으로 기아 브랜드는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

 

Q3 자율주행 차량, 커넥티드 카 그리고 전기자동차는 기아자동차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브랜드 또한 연구와 투자를 활발히 하는 분야이다. 기아자동차만의 특별한, 그리고 다른 경쟁사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은 무엇인가?

‘고객 경험’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이미 세계를 대표하는 여러 자동차 브랜드들이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기아자동차는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에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 1층에 복합 브랜드 체험공간 BEAT 360(비트360)을 오픈했다. BEAT 360은 360도 전 방위적으로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자동차의 미래 비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라운드 미디어 존, 세계 최초 매개 현실로 체험하는 디지털 도슨트, 최고급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뮤직 라운지, 그리고 프리미엄 티 브랜드의 첫 번째 플래그십 카페 스미스 티 카페가 있다.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에센스인 “A different beat”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소비자들은 BEAT 360에서 기아만의 차별화된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의 경험을 누릴 수 있으리라 자부한다.

 

Q4 비트360의 뜻은 무엇인가?

BEAT 360은 카페, 가든, 살롱 세가지 테마의 개성적 공간이 하나의 트랙으로 연결되어 어느 한 부분, 한 공간만이 아니라 360도 전 방위에서 고객들의 가슴을 뛰게 하겠다는 뜻이 내포되어있다. 또한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에센스 “A different beat”의 철학을 담은 첫 브랜드 체험공간으로서 감각적인 차량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 컨텐츠 및 문화 이벤트를 통해 “The Power to Surprise”라는 슬로건처럼 놀라운 상상과 영감을 전달하고자 한다.

 

Q5 기아자동차가 구글, 애플, IBM과 같은 글로벌 대표 브랜드가 되기 위해선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브랜드 성공을 가늠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서 어떤 요인들은 트렌드에 순응하기 위해 시간에 따라 바뀌기도 한다. 하지만 단 한 가지 변하지 않는 것은 ‘고객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들의 니즈와 기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이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적정한 시기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기아자동차는 국내 시장에서는 물론 글로벌 시장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을 확장 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동시에, 기아자동차는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우리는 소형 SUV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스토닉(Stonic)을 출시했고, 기아자동차의 프로덕트 아이덴티티인 ‘다이내믹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스팅어를 런칭하면서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한다. 환경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더 많은 우려에 따라 HEV, EV, PHEV 등 친환경 파워 트레인에서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NIRO(니로)는 이러한 이니셔티브의 훌륭한 출발점이며 2020년까지 총 14개의 친환경 모델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처럼 기아의 미래 자동차 모습은 고객의 니즈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할 것이다.

기아는 또 다른 도약을 맞이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기아의 전세계 임직원들이 앞으로 기아자동차의 브랜드 방향성에 대해 함께 인지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헌신하는 자세를 갖춰나가고 있다. 우리는 2018 CES에서 미래의 이동수단에 대한 기아자동차의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며, 내년 발표될 내용은 모두가 기대할 만한 특별한 것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미지 출처 | KI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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